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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점수 — 대출이 필요한 날을 위해 지금 해야 할 것

신용점수 50점 차이가 대출 이자 수백만 원을 가른다. KCB와 NICE는 평가 기준이 달라 같은 사람 점수가 다르게 나오고, 은행은 더 낮은 쪽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직장인이 6개월 안에 점수를 올리는 현실적인 방법을 정리한다.신용점수를 처음 진지하게 들여다본 것은 전세 대출을 알아보던 때였다. 은행에 갔더니 담당자가 화면을 한참 보더니 말했다. "고객님, 점수가 조금만 더 높았다면 우대금리 0.3%가 적용되는데 아쉽습니다." 50점 정도 부족했다. 그 0.3%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날 처음 계산해 봤다. 대출 1억 원 기준, 30년 동안 부담하는 이자가 수백만 원 차이가 났다.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는 숫자였다.그때서야 알게 됐다. 신용점수는 대출이 필요한 그날 갑자기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평..

절세 — 직장인이 매년 놓치는 공제 3가지

매년 연말정산을 하면서도 모르면 그냥 날리는 공제 항목들이 있다. 월세, 연금저축·IRP, 부양가족 의료비 — 이 세 가지만 제대로 챙겨도 수십만 원에서 100만 원 이상 더 돌려받을 수 있다. 2026년 기준으로 정리한다.직장인이 유리지갑이라는 말을 참 많이 듣는다. 월급이 통장에 들어오기 전에 세금이 먼저 빠진다. 투명하게 다 드러나기 때문에 피할 방법도 없다. 그런데 사실 피하는 게 아니라 돌려받는 방법이 있다. 연말정산이라는 제도 자체가 그것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처음 직장생활을 시작했을 때, 나는 연말정산을 회사가 알아서 해주는 것으로 생각했다. 서류 내라고 하면 내고, 결과 나오면 통장에 들어오거나 빠지거나. 그게 전부인 줄 알았다. 그런데 몇 년이 지나고서야 알았다. 월세를 내면서 월세 세..

쿠팡파트너스 — 블로그 글 하나로 수익을 연결하는 법

쿠팡파트너스는 가입이 무료고 심사가 없다. 그래서 누구나 시작할 수 있지만, 그래서 또 대부분이 실패한다. 수수료 구조, 24시간 쿠키 원리, 광고 표시 의무, 직장인이 부업으로 운영할 때 알아야 할 것들을 정리한다.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가장 먼저 고민한 것이 수익화였다. 애드센스를 신청했지만 두 번 거절당했다. 세 번째 신청도 거절됐다. 그러는 동안 나는 한 가지 사실을 알게 됐다. 애드센스 승인을 기다리는 동안에도, 다른 채널은 작동할 수 있다는 것을. 그중 가장 진입 장벽이 낮은 것이 쿠팡파트너스였다.가입에 심사가 없다. 사업자등록도 필요 없다. 쿠팡 계정만 있으면 5분 안에 시작할 수 있다. 글 안에 쿠팡 링크를 자연스럽게 넣고, 누군가가 그 링크를 통해 24시간 안에 구매하면 수수료가 들어온다. ..

블로그 수익화 — 애드센스 두 번 거절당하고 배운 것들

블로그로 돈을 번다는 것이 가능한지, 얼마나 걸리는지 — 직접 해보면서 배운 것들을 정리한다. 애드센스 두 번 거절당한 이유, 수정한 방법, 수익이 나는 구조를 만들기까지 무엇이 필요한지 솔직하게 쓴다.솔직하게 쓴다. 이 블로그, Playlish 잘 살기 연구소는 현재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지 못한 상태다. 두 번 신청했고 두 번 다 "가치가 없는 콘텐츠"라는 사유로 거절당했다. 처음 거절당했을 때는 당황했다. 글이 24개나 됐고, 필수 페이지도 있었고, 독립 도메인도 있었다. 그런데 안 됐다.두 번째 거절 이후에야 진짜 원인을 찾았다. 글이 많은 게 문제가 아니었다. 24개 글이 모두 똑같은 패턴이었다. 목차, 표, 강조 박스, Q&A, 마무리. 구글의 눈에는 사람이 쓴 글이 아니라 템플릿을 돌린 것..

금 ETF — 주식이 흔들릴 때 조용히 오르는 자산

2026년 금 시세가 온스당 5,000달러를 넘었다. 국내 금 1돈은 100만 원을 돌파했다. 금을 직접 사지 않아도 ETF 한 종목으로 포트폴리오에 금을 담을 수 있다. 현물형과 선물형의 차이, 연금계좌에서 담는 법까지 정리한다.처음 ETF 공부를 시작했을 때, 금은 투자 목록에 없었다. 어머니 세대가 돌반지를 사 모으던 자산, 금은방에서 거래하는 것, 직접 갖고 있어야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막연히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VOO와 채권 ETF를 공부하다가 자산배분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금 5~15%"가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을 보면서 진지하게 들여다보기 시작했다.직접 계산을 해봤다. 2020년 코로나 쇼크 당시 S&P500이 단 한 달 만에 -34%를 기록하던 그 시기에 금 가격은 어떻게 됐을까..

환율이 오르면 내 ETF는 어떻게 되나 — 환헤지·환노출 선택 기준

같은 S&P500 ETF인데 환헤지냐 환노출이냐에 따라 원화 기준 수익률이 완전히 달라진다. 환율이 오르면 누가 더 버는지, 환헤지 비용이 숨어 있다는 게 무슨 뜻인지, 어떤 상황에 무엇을 골라야 하는지 — 처음부터 정리한다.TIGER 미국 S&P500을 처음 살 때 옆에 비슷한 이름의 ETF가 있는 걸 발견했다. TIGER 미국 S&P500(H). 이름이 거의 같은데 뒤에 (H)가 붙어 있었다. 가격도 비슷했다. 그냥 아무거나 사도 되는 건지, 차이가 있는 건지 몰라서 한참을 검색했다.(H)는 환헤지(Hedge)를 뜻한다. 환율 변동의 영향을 받지 않겠다는 의미다. (H)가 없는 것은 환노출로, 환율이 그대로 수익률에 반영된다. 같은 S&P500 지수를 추종하는데 환율 처리 방식만 다른 것이다. 그런데..

전자책 부업 — 한 번 만들어 자는 동안 팔리는 구조 만들기

전자책은 한 번 만들면 24시간 자동으로 팔리는 부업 구조다. 제작비 0원, 재고 없음, 자동 발송. 단, 성공률은 3%다. 되는 사람과 안 되는 사람의 차이, 주제 선정법, 플랫폼별 수수료 비교까지 현실적으로 정리한다.잠든 사이 통장에 알림이 온다는 게 진짜 가능한 이야기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가능하다. 전자책 부업이 그 구조다. 한 번 만들어서 플랫폼에 올려두면 24시간 자동으로 판매된다. 재고가 없고, 배송이 없고, 추가 비용이 없다. 만드는 데 드는 비용도 거의 0원이다.그런데 크몽에서 전자책으로 월급 수준 수익을 올리는 판매자는 전체의 3%가 채 안 된다. 나머지 97%는 몇 권 팔고 흐지부지된다. 구조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무엇을, 어떻게 만드느냐의 문제다.이 글에서는 전자책 부업의 현실 ..

리밸런싱 — ETF 포트폴리오를 1년에 한 번 점검하는 법

ETF를 사고 나서 그냥 두면 포트폴리오 비중이 조용히 바뀐다. 리밸런싱이란 무엇인지, 언제 어떻게 하는지, 연금저축·ISA에서 세금 없이 하는 방법까지 — 직장인 기준으로 현실적인 포트폴리오 점검법을 정리한다.S&P500 70%, 채권 ETF 30%로 포트폴리오를 시작했다. 그리고 1년 뒤 계좌를 열어봤더니 비율이 달라져 있었다. S&P500이 많이 올라서 어느새 85%가 됐고, 채권은 15%로 줄어 있었다. 처음에 내가 원했던 구조가 아니었다.이것이 리밸런싱이 필요한 이유다. 포트폴리오는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비틀린다. 수익이 잘 난 자산의 비중은 커지고, 상대적으로 부진한 자산의 비중은 줄어든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 내가 원래 원했던 위험 수준과 완전히 다른 포트폴리오를 들고 있게 된다..

파킹통장 vs CMA — 지금 내 현금을 어디에 넣어야 하는가

시중은행 주거래 통장 금리는 연 1.6%. 같은 돈을 CMA에 넣으면 연 3.5% 이상이다. 1,000만 원 기준 1년에 17만 원 차이. 2026년 5월 기준 파킹통장과 CMA 비교, 특판 적금 찾는 법까지 정리한다.급여가 들어오면 고정 지출이 빠져나가고, 남은 돈이 주거래 은행 통장에 그냥 쌓였다. 별생각 없이 두는 습관이었다. 어느 날 그 통장 금리를 확인해 봤더니 연 0.1%였다. 1,000만 원을 1년 동안 넣어뒀는데 이자가 85,000원이라는 계산이 나왔다. 세금 떼면 72,000원 남짓.그 돈을 증권사 CMA 계좌로 옮겼다. 금리는 연 3.55%. 같은 1,000만 원, 같은 1년, 이자가 약 300,000원이 됐다. 주거래 통장에 뒀을 때보다 세후로 약 17만 원이 더 생겼다. 특별한 투자..

연금저축 ETF — 세금 아끼면서 S&P500 담는 가장 현명한 방법

연금저축계좌에 ETF를 담으면 S&P500에 투자하면서 세금은 아끼고, 운용 중 수익에는 세금이 없다. 2026년 기준 세액공제 구조, 연금저축과 IRP 선택법, 실제 ETF 담는 방법까지 정리한다.ISA 계좌를 만들고, 거기에 TIGER 미국 S&P500을 넣고, 매달 자동 적립을 설정했을 때 처음엔 뭔가 잘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 돈, 나중에 팔면 세금은 어떻게 되지?"ISA 비과세 한도를 넘기는 순간, 또는 만기 이후에 재투자할 때 — 세금 문제가 다시 등장한다. 그때 알게 된 것이 연금저축계좌다. 단순히 노후 준비 통장이 아니라, ETF를 담으면서 세금을 이연하고 나중에 훨씬 낮은 세율로 내는 구조. 일반 증권 계좌에서 ETF 수익에 15.4%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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